■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방금 영상을 보신 것처럼 지금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함께 국내 기업 총수들이 만났거든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석병훈]
삼성 같은 경우는 아랍에미리트에서 2030년까지 건설 예정인 탄소중립도시죠. 마스다르시티에 인공지능이나 5세대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SK그룹이나 GS그룹 같은 경우는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요. 그 외에 현대자동차는 수소 등 친환경 기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방산업체들이 UAE의 대공방어망 조성에 협력 방안 같은 것들, 그다음에 원전도 추가로 UAE가 신규 원자로 4기 건설 관련 입찰에 나설 예정이라서 원전 분야 역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만남이 이루어지기 전부터도 우리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와 여러 가지 다양한 협력을 맺어오고 있었잖아요. 앞으로 또 협력과 수주를 위해서 앞으로의 투자가 더 중요할 텐데 지난 윤 대통령 국빈 방문 당시 약속을 받았던 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었는데 이게 기대를 해봐도 될 것 같습니까? 현실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이번에 UAE 대통령이 국내 방한한 것은 UAE 대통령의 최초 방한이고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방문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중동 같은 경우는 탄소중립 이후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석유화학, 신재생, 도로교통 등 다양한 부문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UAE는 아까 말씀드린 탄소중립도시죠, 마스다르시티를 개발하고 있으면서 그다음에 아즈반 태양광 산업 등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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